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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kaiser) 류상훈 선수 북미 C9팀으로

게임,IT컴퓨터

by 루프탑 2017. 5. 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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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한국 팀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팀은 러너웨이 였습니다.
저는 러너웨이라는 팀이 꽤나 대회에서 성적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방송에서 러너선수의 오래된 팬이기도 합니다.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그래도 절대 떠나지않고 러너선수의 방송을 즐겨봤었죠.
그러면 다른 얘기가 아닌 이번 글의 주제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버워치 안에서의 저는 탱커를 주로 플레이 하는 유저이기에 팀원들 중에서도 메인 탱커 포지션을 맡고 계시는 카이저(kaiser) 류상훈 선수를 가장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더이상 러너웨이 팀에서 그리고 한국 오버워치 대회 Apex에서 카이저 선수를 볼 수 없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나도 아쉽네요.

지금까지 제 개인적인 소감(?) 이었구요.

오늘도 어김없이 요즘 리그 오브 레전드 다음으로 핫한 그 게임 오버워치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러너웨이의 메인 탱커 카이저(kaiser) 류상훈 선수가 어제 날짜로 팀을 옮겨갔습니다.​



카이저 류상훈 선수는 인벤에 직접 글을 써 가정형편 때문에 팀을 옮겼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오버워치 인벤 게시판에 선수 본인이 직접 올린 글​​(링크)​에 따르면
그동안 받은 상금의 대부분은 빚을 갚는데 사용을 했고 그렇구지금까지 해왔지만 그래도 경제여건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가정 형편 상 어머니와 함께 아파트에 사는 카이저 선수는 소음 때문에 집에서 게임을 새벽까지 할 수 없음 등 여러가지 이유들 때문에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북미 프로팀인 C9팀 소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제공되는 숙소의 혜택을 보고 쉽지않은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급여가 제대로 지급되지않는 아마추어 팀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태로 활동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번 기회로 카이저 선수가 북미의 프로팀인 C9팀으로 넘어가면서 숙소를 제공받고 새벽까지 게임을 하며 월급을 받는다면 가정 형편에도 도움이 잘 될 수 있겠네요.



쉽지않은 결정을 한 카이저 선수.
이번 일로 마음 고생이 매우 심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로 카이저 류상훈 선수가 프로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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